붉은기린의 일상

내돈 내가 내가 사먹었다!

그야말로 솔직하고도 과감하게 작성해봤습니다.

우연히 대구 달서구맛집 검색 하다가 송현동 맛집으로 소개되는 가야성 짬뽕맛집을 발견 했습니다.

이곳은 백종원 4대천왕에서 짬뽕부분 우승한 곳이라 유명하더라구요

위치상으로 보면 지하철역 바로 옆인데 의외로 골목이 눈에 안뛰는 골목이라

찾으려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을 위치에 있습니다.

내가 바로 우승자요

간판 크기는 어마무시한데 이게 골목안에 들어가서 매장을 정면으로 봤을때의 모습이라 큰도로가에서는 눈에 뛰는게 가야성 왼쪽 하얀색 간판밖에 없어요. 

제가 나름 점심시간에 방문을 한 상황이였고 사람은 많았습니다.

제가 간날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줄은 없었어요 

무료주차도 있다

12시 부터 14시 까지는 대도로변에 주차가 가능하고 무료주차위치도 있으니 사진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담지는 못했지만 테이블수가 적은편은 아니였고 로테이션이 좋으니 자리는 금방 금방 생기더라구요

메뉴단순화

어차피 우리가 먹을건 항상 비슷비슷하게 정해져 있지만 눈아프지 않게 메뉴가 단순해서 좋았습니다.

짬뽕맛집에 짬뽕으로 우승한집이니 짬뽕을 먹어봐야겠지요?

테이블 진짜 쥐꼬리만하다

언젠가는 제 왼쪽 팔꿈치가 저 많은 가위와 젓가락 숟가락을 공중부양 시켜버릴꺼 같은건 제 기분탓인가 모르겠습니다.

4명의 테이블을 반으로 저렇게 쪼개니 저런 컵들 휴지등 전부 둘중 한개 테이블에 몰려 있어 상당히 좁았습니다.

왼쪽 테이블에서 뭐 하나 필요할때마다 저희 테이블로 손이 휙휙 넘어오는건 상당히 신경 쓰였습니다.

내가 우승짬뽕이니라

드디어 짬뽕이 나왔습니다.

오래기다리지 않고 5분 정도만에 나온듯 했습니다.

오징어가 상당히 싱싱하였고 야채의 그을림을 봤을때에는 약간 불맛나는 짬뽕이겠구나 하고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면 탱글 탱글

면은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살짝 꼬들하이 덜익힌듯한 느낌을 받았으나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국물은 불맛나는게 맛있었어요 애들은 먹기 힘들수도 있겠네요

난 면양이 작았어

제 면은 양이 좀 작았던 터라 밥도 말았습니다.

야채와 오징어는 정말 신선했습니다.

제가 최근에 가본 중국집중에 제일 신선했습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짬뽕을 원하신다면 여기를 추천 해보겠습니다.

 

맛 ★★☆

가격

위치

 

PS : 같이간 분도 같은 생각을 했다는거에 놀라웠습니다. 사실 요즘은 말이죠 이정도의 맛은 흔해요...그치만 신선한 재료에 정말 불만없이는 먹고 왔습니다. 맛을 보고 가족과 함께 와보려 했지만

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일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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