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기린의 일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대문엽기 떡볶이 배달 후기 입니다.


요즘은 코로나 덕분에 은근히 배달도 많이 시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가서 먹기엔 부담이고 그렇다 보니 배달은 신이 난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저희는 경산에 있는 지금은 영대에 있나봐요?

예전에 옥산동에 있었는걸로 기억 하는데...ㅎㅎ


개인적으로 서울에 있을때에 정말 자주 주문해서 먹던 떡볶이중 하나 입니다.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 꼭 드리는 떡볶이중 하나 이지요



봉투 부터 매운맛이 저는 느껴집니다

예전에 처음 접할때는 그냥 맛이 이상한...그래서 엽기 인줄 알았더랬죠...ㅎㅎ

지방에 내려오고 나서는 더이상 못먹을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인가 대구부터 시작 하더니 

하나씩 하나씩 늘어나서 경산도 있더라구요


일단 집에 배달이 된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교통이 불편한거 빼고는 위치상 양쪽 동내음식을 다 맛볼수 있다는!!

ㅎㅎㅎ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나서 주문해서 먹었던거라

기본 메뉴 중 떡, 오뎅 반반 메뉴로 기본으로 주문 하였습니다.

구성은 떡볶이 + 단무지 + 써핑쿨 이네요


저 단무지와 써핑쿨이 신의 한수가 될 예정 입니다.

진짜...ㅎㅎ

아 배달 오자마자 보통 단무지가 뜨끈 뜨근 하거든요?

저 뜨거운거랑 같이 와서요

그러니 받자마자 단무지는 냉장고 행


음식 먹기 전에 세팅 하는 동안이라도

조금 식혀서 차갑게 해드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자 이제 뚜껑을 열어보겠습니다...


보이시나요?

떡은 밀떡 이구요

소세지는 리뷰이벤트로 추가 되어서 많이 들어있고

제가 좋아 하는 오뎅은 듬뿍 듬뿍 들어있습니다.


반반 메뉴라서 떡 반 오뎅 반 인샘이죠


면사리들도 있긴 한데 저희는 배가 부른 상태라

기본만 했음을 참고 해주세요



크~

저흰 오리지널 맛으로 주문 했어요

매장 마다 사장님 손에 따라서 매운 강도가 달른거 같더군요


예전에 서울에 있을때 신림점은 국물이 걸죽하이 ~ 그랬는데

대구 칠곡점과 경산점은 국물이 묽고 많네요


그래도 맛있는건 똑같아요 흐미 ㅎ


매운 강도는 음...개인적인 생각으론 틈새라면 보다 낮은듯 한데

매운게 오래 갑니다...


심지어 오뎅은 양념이 잘 스며들어서 떡 몇개 먹는거 보다 죽어나요 ㅎㅎ

심지어 양도 많기 때문에 다 먹기도 벅차구요


이날 반도 못먹었습니다...

시장 떡볶이는 왜 배달 안대고 일찍들 닫는겨 ㅠㅠ...


가만히 보니 초점이 쪼~끔 안맞았네요...

올리면서 알았네요 ㅠㅠ

전 저 매운 양념에 밥까지 비벼 먹었어요 ㅎㅎ


양념맛으로 먹는거긴 한데

그 왜 있잖아요? 밥 비벼 먹고 싶게 만드는 맛 ㅎㅎ


오뎅과 치즈 소세지 까지 곁들어서 한입 먹고 나니

땀이 뻘뻘

무슨 찜질방 다녀온것 처럼 땀을 한바가지 쏟고

스트레스를 해소 했네요


비록 코로나19 덕분에 외출은 삼가하고 배달을 시켜서 먹었지만

현장에 가면 더 맛있어요 ㅎㅎ


참고로 여기에 닭볶음탕도 진짜 강력 추천 합니다.

동대문 엽기 떡볶이가 주 메뉴 이고 유명하지만

닭볶음탕도 장난 아니에요 ㅎㅎㅎ


그 수유역 인근에 닭도리탕 맛집 보다 훨씬 매운 단계에요

다음에 혹시나 먹게 되면 사진 찍어서 또 올려 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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